경찰,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내사 착수

입력 2026-06-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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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설명하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연합뉴스)
▲개인정보 유출 설명하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연합뉴스)
경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합격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창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입건 전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맡아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국수본은 전날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고 설명하면서 “유출 경위를 추적해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현재까지 창업진흥원이나 중기부 시스템이 직접 공격을 받은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프로젝트 참가자 지원 업무에 참여한 협력업체가 해킹 피해를 입으면서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해킹 과정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흘러간 경로, 추가 피해 가능성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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