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키움증권은 코셈에 대해 산업용 향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이온밀러 전자현미경(IP-SEM) 외에도, 대기 중에서 시료를 관찰할 수 있어 높은 성장성이 주목되는 전자현미경 ‘에어트론(Eirtron)’도 동사가 선도적 위치에서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7670원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셈은 Tabletop SEM의 사용처가 대부분 연구용인 만큼, 최근 연구용 시장 위축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 중"이라며 "주요 수출 국가 중 하나인 중국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시장 또한 성장이 둔화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 장비 개발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연구비용 등이 증가한 점도 적자 폭을 키웠다"면서도 "다만, 연구용 제품 특성상 올해도 상저하고의 실적을 전망한다. 이에 하반기 보수적인 산업용 부문 성과 전망을 반영한 2026년 동사 실적은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13억원(적자지속)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신규 장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동사 성장의 핵심인 이온밀러 IP-SEM과 대기압 SEM ‘Eirtron’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IP-SEM 부문에서는 AP시스템 향으로 이온빔 모듈 공급을 진행했으며, 향후 동사의 이온빔 모듈은 차세대 반도체 장비 등으로 탑재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또 "이온빔 모듈은 미세 입자의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 공정 정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MLCC 등 단면 관찰이 필수적인 부품의 연구 개발에도 쓰여 향후 다양한 산업으로의 고객사 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대가압 SEM인 Eirtron은 기존 계획대로 2026년 시생산 이후 2027년 본격적인 양산을 목표로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대기 중에서 시료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적용 시장을 반도체 후공정 검사뿐 아니라 생명과학 분야로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소재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분석 논문을 통해 차세대 패키징 공정 내 TGV 검사에서의 동사 기술의 경쟁력이 소개된 가운데 전방 시장의 높은 성장성 감안 시, 향후 사업화 성과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