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2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CJ제일제당의 전 거래일 종가는 19만3300원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CJ제일제당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6조9520억원, 영업이익 27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9%, 23.4% 하락한 수준이지만,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공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비고 냉장 및 햇반 등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가공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미주 매출은 달러 기준 전년 대비 3% 내외 매출 성장이 이어지겠으나, 환율 효과 기인해 높은 한 자리수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바이오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 그는 "곡물가 상승에 따른 아미노산 판가 전가, 유럽에 이은 북미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판가 인상 및 판매량 증가 흐름이 하반기까지 유효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 메치오닌 공급망 이슈 따른 CJ제일제당의 중단기 반사수혜도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중국 돈가 및 소비 회복에 따른 라이신·핵산 판매 증가 가능성도 열어 놓을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감안시 연간 바이오 손익 기여는 2000억~25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심 연구원은 "전쟁을 기인해 시황이 급변하면서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 손익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실적 우상향 기조 감안시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