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홍보수석 성기홍·민정수석 한찬식·사회수석 김경자 임명

입력 2026-06-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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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홍보소통수석비서관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경자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성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경남 출신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연합뉴스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거쳐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강 비서실장은 성 수석에 대해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 감각과 보도 책임자로서 균형감·판단력을 겸비했다"며 "국민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부 성과를 국민이 쉽게 체감하도록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 신임 민정수석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연수원 21기로 법무부 인권국장, 수원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강 비서실장은 "법무부 인권국장과 일선 검찰청 지휘부를 거치며 법 집행의 엄정성과 인권 감수성을 균형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이라며 "국정 2년 차를 맞아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신설 등 검찰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사회수석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가천대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에서 의료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우석대 교양대학 객원교수와 ESG코리아 이사를 맡고 있다.

안보실 차장 교체도 이뤄졌다. 안보실 1차장에는 6군단장 등을 지낸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 위원이, 3차장에는 송기호 청와대 경제안보비서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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