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에이아이, 2026 KISF서 AI 더빙을 통한 미디어 확장 관련 발표

입력 2026-06-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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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락 기반 AI 더빙으로 원작의 정서와 연기까지 보존…K-콘텐츠 글로벌 확장 이끈다

▲2026 KISF서 AI 더빙을 통한 미디어 확장 관련 발표 (허드슨에이아이 제공)
▲2026 KISF서 AI 더빙을 통한 미디어 확장 관련 발표 (허드슨에이아이 제공)

미디어 콘텐츠 특화 음성 AI 기업 허드슨에이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KISF 2026)의 개막 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허드슨에이아이의 신현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AI 더빙을 통한 미디어의 확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글로벌 빅테크와 대형 콘텐츠 기업이 주를 이루는 무대에 스타트업 대표가 연사로 초청된 것은 해당 기업 AI 더빙 기술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활용 사례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KIS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축제로, 6월 19~21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18일에는 국제 스트리밍서밋(OTT·FAST)이 열려 Omdia, 삼성전자,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NC AI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와 미디어 산업에 활용되는 AI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 대표는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과정에서 현지화와 더빙이 갖는 중요성을 짚으며 AI 더빙이 콘텐츠의 맥락과 감정, 문화적 뉘앙스까지 함께 전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AI 더빙 시장에서는 빠른 제작과 비용 절감뿐 아니라 원작의 정서와 연기의 고유성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보존하느냐도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고 있다"말했다.

이어 "이는 원작의 의도와 정서, 유머, 문화적 맥락을 목표 언어권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는 현지화 방식으로, 연기와 정서가 중요한 드라마·영화·예능에서는 이러한 요소가 콘텐츠 이해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위 맥락 기반 AI 더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하더라도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표현, 인물 관계에서 비롯되는 말투, 장면의 감정선은 여전히 정교한 이해가 필요한 영역이다. 현재는 인간 번역가와 현지화 전문가의 검수 및 수정 과정이 필요하지만, 향후 에이전틱 AI 더빙 기술이 고도화되면 맥락 이해, 번역, 감정 생성, 음성 합성의 자동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로컬 콘텐츠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시청자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드슨에이아이는 AI 미디어 더빙 스타트업으로, AI 더빙 솔루션 ‘허드슨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허드슨 스튜디오는 음성 분리, 화자 분리, 번역, 음성 합성 등 더빙 제작에 필요한 워크플로우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원작의 감정 표현을 유지한 다국어 더빙을 구현한다. 최근 에이전틱 AI 더빙 기술을 고도화하며 콘텐츠의 맥락을 이해하고 현지화 품질을 높이는 AI 더빙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방송사,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북미, 일본 등 해외 방송사 및 미디어 플랫폼과도 협력을 확대하며 미디어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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