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인공지능 전력 효율화 기대…삼화전기·전기 등 '上'

입력 2026-06-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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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18일 코스피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국내 증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에 따른 전력 효율화 수요와 글로벌 공급망 안보 정책에 따른 핵심 광물 자산 재평가 등 대형 호재들이 맞물리며 전기전자, 페라이트, 신기술 테마를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확실한 개별 모멘텀을 확보한 종목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상승 동력을 주도했다.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삼화전기, 삼화전자, 대원화성이다.

삼화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대 기조 속에서 전력 효율화 부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삼화전자는 29.86% 오른 3740원에 장을 마쳤다. 전자기기의 전력 손실을 줄이고 전자파를 억제하는 핵심 소재인 페라이트 테마가 장중 강력한 강세를 나타내며 그룹주와 함께 동반 상한가를 굳혔다.

대원화성은 29.98% 오른 39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자원 안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배터리 및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귀금속과 핵심 첨단 광물 자산 가치가 시장에서 재조명받으면서 강력한 수급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18일 코스닥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18일 코스닥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는 우리로, 강동씨앤엘, 와이즈넛, 서산, 한울반도체, 선바이오, 서전기전, 비엘팜텍, 남화토건, 삼화네트웍스, 파라텍, 삼보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동력의 중심은 인프라 및 신기술 테마다. 우리로는 8150원, 와이즈넛은 7470원, 서전기전은 6720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리로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광반도체 언급 모멘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수급을 자극했고, 와이즈넛은 100억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공시가 강력한 촉매제가 되며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서전기전은 전력 인프라 확충 기대감과 원전 호재에 따른 매수세가 집중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강동씨앤엘도 1859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9000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형 건설 및 인프라 관련주로 수급 쏠림이 나타난 흐름이다. 서산 역시 48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상위 종목 순환매 속에서 레미콘 인프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부각되며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개별 재료로는 선바이오가 두드러졌다. 선바이오는 29.88% 오른 7390원에 마감했다. 유통 물량이 적은 바이오텍 특유의 가벼운 수급 환경 속에서 개별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작용하며 투심이 쏠렸다.

한울반도체는 1만371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소부장 섹터의 견고한 업황 회복세와 함께 차세대 패키징 부품 공급 확대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비엘팜텍은 2320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경영권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이어지며 단기 수급이 집중된 흐름이다.

남화토건은 459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및 중동 재건 사업 참여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건설주 중심의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삼화네트웍스는 195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향 신작 콘텐츠 공급 계약 및 판권 가치 상승 기대가 재료로 거론된다.

파라텍은 1365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데이터센터 및 첨단 산업시설용 소방방재 인프라 가치가 재부각되며 수급을 끌어모았다.

삼보산업은 780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중소형 알루미늄 합금 부문의 순환매 훈풍 속에서 단기 투기성 자금이 유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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