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정부 ‘수출 강소기업’ 선정…美 북미 시장 공략 가속 페달

입력 2026-06-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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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주관 ‘2026 수출바우처 사업’ 낙점…글로벌 인증 및 마케팅 박차
50억 규모 유상증자 이어 본원 사업 드라이브…국내 주방용 POS 1위 위상 제고

▲에이루트 CI. (사진제공=에이루트)
▲에이루트 CI. (사진제공=에이루트)

코스닥 상장사 에이루트가 정부 지원의 ‘수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며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잰다. 최근 최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한 5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데 이어, 본원 사업인 산업용 출력 솔루션의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한 전방위 드라이브를 건다는 포석이다.

에이루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사업)’ 수출 강소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직전 연도 수출액 규모 등을 계량화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 관련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이루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략적 요충지인 북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영업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현지 시장에 특화된 신규 해외 규격 인증을 선제적으로 획득하는 한편, 주요 해외 전시회 참가와 다각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파트너십 유통망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이루트는 판매시점정보관리(POS) 프린터 및 산업용 출력 솔루션 브랜드인 ‘세우(SEWOO)’를 필두로 해외 진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주방용 POS 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독점적 지위를 다진 만큼, 이를 통해 검증된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다각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전략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수출 강소기업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수출 역량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강화해 수출 기반 본원사업 실적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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