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이겠다" 잠실 개표서 자해 소동⋯시민 위협하다 경찰 제압

입력 2026-06-18 00:5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벌어진 자해 소동에 핏자국을 지우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벌어진 자해 소동에 핏자국을 지우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30대 남성이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경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 1~3게이트 앞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사람들을 위협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기 위해 모인 시위대 중 한 명으로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죽이겠다”라며 시민들을 위협했다.

또한 경찰과 대치하던 중 “핸드볼 경기장 안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라며 자신의 팔을 자해하기도 했다.

남성의 자해는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경찰은 남성에게서 흉기를 빼앗은 뒤 응급 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흉기는 지역 경찰에 인계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의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자해 의도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는 지난 5일부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비롯한 부정선거 및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 중이다.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이 시위에는 약 2000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40,000
    • +0.03%
    • 이더리움
    • 2,567,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297,600
    • -0.97%
    • 리플
    • 1,706
    • -1.22%
    • 솔라나
    • 104,000
    • -0.48%
    • 에이다
    • 243
    • -1.22%
    • 트론
    • 488
    • +0.62%
    • 스텔라루멘
    • 331
    • -7.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60
    • -1.02%
    • 체인링크
    • 11,870
    • -0.75%
    • 샌드박스
    • 76.2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