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투표소 시위’에 정성호 장관 “도 넘는 일탈·불법행위 엄중 대응”

입력 2026-06-16 14: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투표소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며 “도 넘는 일탈과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6일 SNS계정을 통해 “참정권 침해는 중대한 것으로 엄정한 조사와 책임 추궁이 있어야 한다”면서도 “최근 올림픽공원에서 일부 인원들이 경찰과 일반 시민, 기자, 체육회 직원과 선수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무차별적인 사적 검문과 위협, 사실상의 감금과 근거 없는 중국인 몰이, 업무방해 행위는 모두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현행범으로 처벌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표현과 집회의 자유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위협하고 조롱하며, 사적으로 검문하거나 제재를 가할 권리까지 함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대한민국은 폭력이 아니라 합리와 이성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문명 법치국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경찰도 대표선수들과 기자를 향해 벌어진 강요와 폭행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소 및 처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경찰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한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에서 15건의 불법 행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언론인 폭행, 핸드볼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검문·검색, 경찰관 모욕, 참가자 간 다툼에 의한 폭행 등의 사건이다.

6.3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문제 삼으며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시위는 2주 째 이어지고 있다.

개표가 끝난 투표함의 반출을 막겠다며 경기장 출입구 등을 통제하는 등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등 9개 체육 단체들의 건물 출입도 불가해진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佛 라팔 F4, 韓 F-35A와 ‘공중전’⋯16일 전투기 10대 뜬다
  • 오늘 김승원 청문회, 신약 로비·판사 자녀 특혜채용 등 의혹 집중 검증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63,000
    • +0.77%
    • 이더리움
    • 3,401,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301,500
    • -0.2%
    • 리플
    • 1,918
    • +4.52%
    • 솔라나
    • 138,600
    • +2.06%
    • 에이다
    • 281
    • +1.08%
    • 트론
    • 457
    • -1.08%
    • 스텔라루멘
    • 261
    • +6.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0.13%
    • 체인링크
    • 15,640
    • +2.02%
    • 샌드박스
    • 47.93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