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ONE AI 노무도우미’ 출시…인사·노무 AI 에이전트 완성

입력 2026-06-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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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도우미’ 이어 라인업 구축…기업 내부 규정·근로계약서 반영 맞춤 컨설팅

(사진제공=더존비즈온)
(사진제공=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기업의 인사 및 노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용 AI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앞서 출시한 세무 특화 솔루션에 이어 노무 영역까지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양대 전문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AI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더존비즈온은 법령과 판례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 고유의 사내 규정까지 분석해 맞춤형 답변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 ‘ONE AI 노무도우미’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노동법 개정안 반영부터 맞춤형 노무 컨설팅까지 실시간으로 지원해, 전문적인 인사관리(HR) 조직이나 법률 자문 전문가를 별도로 두기 어려운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법률 데이터를 학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 기업의 실제 내부 기준인 사내 규정집, 취업 규칙, 근로계약서 등을 직접 반영해 정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연장근로 수당의 산정 기준부터 연차 유급휴가의 발생 및 공제 조건, 결혼·출산에 따른 약정 휴가 적용 범위 등 노사 간 분쟁 소지가 있는 민감한 사안들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근로자 역시 본인의 권리와 기준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오해로 인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보강됐다. 과거 질의 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히스토리 관리 기능을 탑재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담당자가 바뀌거나 시간이 흐르더라도 이전 상담 이력을 기반으로 일관성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어 반복적인 질문 프로세스를 대폭 줄였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이 솔루션을 자사의 확장형 근태 관리 시스템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방침이다. 조직도 데이터와 연동된 사용자 맞춤형 지원 범위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업들이 법적 기준을 준수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ONE AI 노무도우미는 의도치 않은 법 위반이나 고용 분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기업이 본연의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세법도우미와의 연계를 통해 세무와 노무 관리를 아우르는 종합 경영 AI 에이전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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