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인근 발전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활용열을 적극적으로 활용,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하며 대기 환경 관리 부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제3차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세종지사가 중부권 61개 대기배출사업장 중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기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은 대기관리권역법에 근거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겨울철 미세먼지와 여름철 오존 고농도 발생 현상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맺는 업무협약이다.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의 핵심 배경에는 발전사 간의 자발적 협력과 효율적인 열 활용 노력이 자리 잡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금강유역환경청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인근 발전사들과 '삼각협의체'를 구축하고 이를 정례화했다.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한난 세종지사는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발전배열과 미활용열을 적극적으로 수열하여 활용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불가피한 첨두부하보일러의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그 결과 할당된 배출 허용 총량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무려 85%나 감축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대기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에너지와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파트너라는 비전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노력을 전사적으로 이어가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