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젬백스 회장 공식 취임

입력 2026-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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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연구 성과, 환자와 시장에 잇는 가교 역할 할 것”

▲남경필 젬백스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젬백스앤카엘)
▲남경필 젬백스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젬백스앤카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젬백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박성찬 다날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총괄사장, 박영표 풍인무역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현삼 해피콜 전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지영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 박찬호 선수, 배우 김성수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남 회장은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남 회장은 “연구는 가장 잘하는 전문가분들이 계속해서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저는 그 훌륭한 연구 성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탄탄한 길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장과의 소통과 연구 이후의 다음 단계로의 도약에도 방점을 찍었다. 남 회장은 “그동안 좋은 연구 성과를 내고도 세상에 제대로 알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연구가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가닿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남 회장의 비전 선포에 이어 젬백스의 IR 발표와 이석준 젬백스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 및 임상·R&D 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R&D 세션에서는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

젬백스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방향을 재점검하고, R&D 중심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층 성장해 나갈 젬백스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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