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67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강화”

입력 2026-06-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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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도곡동 신사옥.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 도곡동 신사옥.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소각 계획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23일이다.

오리온홀딩스는 248만8770주(발행주식 총수의 3.97%)를 소각한다. 장부가 기준 116억원, 전거래일(15일) 종가 기준으로는 약 665억원 규모다.

오리온은 7344주(발행주식 총수의 0.02%)를 소각하며 장부가 기준 6억원, 전거래일 종가 기준 약 10억원 수준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성장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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