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학성 연구팀, 세계 반도체 패키징 학회 ECTC서 ‘3관왕’

입력 2026-06-16 11: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한양대 기계공학부 김학성 교수, 김유권 연구원, 유동훈 연구원. (사진제공=한양대)
▲(왼쪽부터) 한양대 기계공학부 김학성 교수, 김유권 연구원, 유동훈 연구원. (사진제공=한양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학성 교수 연구팀이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패키징 학회인 ECTC 2026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한양대는 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전자부품기술학회(ECTC) 2026’에서 우수 학생상 2건과 하이라이트 논문 선정 1건 등 총 3개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ECTC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전자패키징학회(EPS)가 주관하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대표 학술대회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연구기관이 최신 기술 성과를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연구팀은 한화세미텍, 삼성전자, 노피온 등 국내 기업들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유권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한화세미텍과 공동 연구한 ‘자외선 활성화를 통한 플럭스리스 접합 기술’ 연구를 구두 발표해 우수 학생상인 ‘스튜던트 트래블 그랜트(Student Travel Grant)’를 수상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 유동훈 석·박사통합과정생도 ‘고변형률 및 온도 의존 특성을 반영한 SAC 솔더 신뢰성 예측’ 연구를 발표해 같은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낙하 충격 상황에서 솔더의 신뢰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업 노피온과 공동 수행한 나노솔더 기술 연구도 주목받았다. 연구팀의 ‘게임 체인저 나노솔더 기술’ 연구는 올해 학회에 제출된 약 450편의 논문 가운데 학술적·산업적 파급력이 큰 연구로 인정받아 ‘하이라이트 논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한화세미텍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대학, 정부 지원사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를 해결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佛 라팔 F4, 韓 F-35A와 ‘공중전’⋯16일 전투기 10대 뜬다
  • 오늘 김승원 청문회, 신약 로비·판사 자녀 특혜채용 등 의혹 집중 검증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85,000
    • +0.6%
    • 이더리움
    • 3,397,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01,500
    • -0.26%
    • 리플
    • 1,918
    • +4.3%
    • 솔라나
    • 138,400
    • +1.84%
    • 에이다
    • 281
    • +1.08%
    • 트론
    • 457
    • -0.87%
    • 스텔라루멘
    • 260
    • +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0.64%
    • 체인링크
    • 15,610
    • +1.76%
    • 샌드박스
    • 47.93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