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우체국 간편한건강보험 출시…병력 있는 20세도 가입 가능

입력 2026-06-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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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병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부터 건강한 고령층까지 건강 상태에 맞는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우체국 건강보험이 새롭게 출시됐다. 기존 30세부터였던 간편심사형 가입연령도 20세부터로 확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대표적인 보장성 간편심사 상품인 우체국 간편건강보험 상품을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 ‘무배당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2606’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17일부터 판매된다.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은 병력이 있는 20대도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편심사형 가입 연령을 20세부터 80세까지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편가입 상품의 가입연령은 30세부터 80세까지였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젊은 연령에서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국영보험으로서 건강 상태나 나이에 상관없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70세까지 가입, 가능했던 일반가입도 80세까지로 가입 연령을 넓혀 병력이 없는 고령자도 본인에게 맞는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은 주계약의 재해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21종의 특약으로 진단, 수술, 치료, 간병까지 주요 질병에 대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 유형이 달라지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의 종류와 보장 금액은 동일해 질병 이력이 있는 고객도 건강한 고객과 동등한 수준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은 질병 이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가입하고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국영보험으로서 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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