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전 당일 휴교 결정⋯"수업보다 축구"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6-16 10:3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극기와 멕시코 국기. (사진=AI 생성)
▲태극기와 멕시코 국기. (사진=AI 생성)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을 앞두고 멕시코 현지에서는 학교 문까지 닫으며 응원 준비에 나섰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엘피난시에로에 따르면 멕시코 할리스코주 정부는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이 열리는 18일 하루 동안 주 전역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기로 했다.

경기가 열리는 사포판과 과달라하라는 모두 할리스코주에 속한다. 파블로 레무스 할리스코주 주지사는 "멕시코 대표팀이 할리스코주에서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린이와 교사, 가족들이 함께 이 축제를 즐기고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휴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 월드컵 개최국이었지만 당시 대표팀 본선 경기는 모두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열렸다. 할리스코주에서 월드컵 본선 경기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다만 휴교 조치는 학생과 교직원에 한정된다. 주 정부 공무원과 일반 직장인은 정상적으로 근무하며, 경기는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상태에서 맞붙는 만큼 사실상의 A조 1위 결정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 매체는 승리 팀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멕시코시티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는 해발 2240m에 위치한 고지대로, 고산 환경에 익숙한 멕시코 대표팀이 향후 경기에서 적지 않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983,000
    • +7.94%
    • 이더리움
    • 3,303,000
    • +4.89%
    • 비트코인 캐시
    • 360,000
    • +20.52%
    • 리플
    • 1,951
    • +22.94%
    • 솔라나
    • 126,000
    • +4.39%
    • 에이다
    • 296
    • +13.41%
    • 트론
    • 469
    • +1.3%
    • 스텔라루멘
    • 265
    • +8.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9.29%
    • 체인링크
    • 15,800
    • +8.22%
    • 샌드박스
    • 65.15
    • +1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