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땅끝 전남도 해남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군수가 직접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확인하는 '군수 해피콜'을 운영했다.
해피콜은 계약과 보조금 지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이용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현관 군수는 무작위로 선정된 민원인들과 직접 통화하며 행정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통화에서는 민원 처리 속도와 친절도,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불편사항,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접수된 의견을 분석해 행정서비스 개선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해피콜은 군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수가 직접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또 군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힘써오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해피콜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