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BTS 공식 IP 호텔 운영 마무리

입력 2026-06-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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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간 객실 점유율 약 95% 기록
외국인 투숙객 비중 약 70% 달해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들이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 파라다이스 부산을 방문해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파라다이스 호텔)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들이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 파라다이스 부산을 방문해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파라다이스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과 연계해 진행한 'BTS THE CITY ARIRANG BUSAN(더 시티 아리랑 부산)' 공식 IP(지식재산권) 호텔 운영을 마무리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5일부터 브랜딩 테마 객실,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특별 식음(F&B) 콘텐츠를 선봬 국내외 팬들에게 체류형 경험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린 11일부터 13일까지 객실 점유율은 약 95%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텔 로비와 주요 공간이 붐볐다. K팝이 관광과 소비를 동시에 견인하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호텔 전역은 몰입형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야외 정원 공간인 '아리랑 가든'과 '오션풀 루프탑'에는 대형 아치형 게이트와 포토월을 설치했다. 붉은빛으로 물든 호텔 외관과 브랜드 연출은 공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는 무대로 기능했다. 브랜딩 테마 객실에는 여행용 파우치, 스트링백 등 전용 굿즈를 비치했다. 식음업장에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의 스페셜 코스와 '크리스탈 가든'의 시그니처 음료 등을 선보였다. 주요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LED 스크린에 송출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팝과 관광, 호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이번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 운영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공연 관람을 넘어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관광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럭셔리 관광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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