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큐로셀, CAR-T ‘림카토’ 림프종 2상 “Blood 논문 게재”

입력 2026-06-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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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개발(BD) 핵심 레퍼런스, 글로벌 임상개발 및 기술이전 적극 확대

큐로셀(Curocell)은 자체 개발한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 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의 임상2상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혈액학 전문 학술지 ‘블러드(Blood)’에 공식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림카토는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knockdown) CD19 CAR-T이다.

큐로셀은 이번 논문 게재가 림카토의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업계에 큐로셀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lood는 미국 혈액학회(ASH)가 발행하는 혈액학 분야 대표 국제학술지로, 백혈병·림프종·다발성골수종 등 혈액암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가 게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된다.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이 혈액암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주요 임상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적인 학술 채널인 만큼, 이번 논문 게재는 큐로셀의 CAR-T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Blood 논문에는 림카토의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79명 대상 CRC01 임상2상 결과에 따르면, 독립심사위원회(IRC) 평가 기준 림카토는 전체반응률(ORR) 75.3%, 완전관해(CR) 67.1%를 확인했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6.04개월, 전체생존기간(OS) 중간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12개월과 18개월 시점에서 OS 비율은 66.6%, 57.3%였다.

안전성 데이터로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발생률은 8.9%, 신경독성(NE) 발생률은 3.8%로 나타나 독성 관리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밖에 CAR-T 세포 증식은 약물 반응군에서 비반응군 대비 더 높게 나타났고(Cmax 중간값: 2만403 vs 8580 카피/μg),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약물반응(long-term response)을 보인 환자에게서 CAR 양성 T세포의 PD-1과 TIGIT 발현이 감소해 있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이번 Blood 게재는 단순히 림카토의 임상 결과를 학술적으로 발표한 것을 넘어, 큐로셀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CAR-T 기술과 임상 개발 역량이 세계적 수준의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게재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술이전(L/O), 공동개발 기회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림카토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국산 CAR-T 치료제다. 큐로셀은 림카토 개발을 통해 연구개발, 임상, GMP 제조, 품질관리 및 상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역량을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고형암 CAR-T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큐로셀은 이번 Blood 게재 성과를 글로벌 사업개발(BD)의 핵심 레퍼런스로 활용해 글로벌 임상 개발 및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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