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서 mRNA 백신 개발 전략 공유

입력 2026-06-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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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Seoul Pandemic X Summit 2026)’에 참여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자사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미래 팬데믹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GC녹십자는 10일 발표를 통해 자체 mRNA-LNP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mRNA-질나노입자(LNP) 플랫폼 연구를 지속해왔다. ’코돈 최적화 소프트웨어(Codon Optimization Software)’를 통해 단백질 발현 효율을 극대화한 mRNA 서열 설계 역량을 확보했으며, AI 기반의 LNP지질 구조 및 조성 최적화 기술로 mRNA 의약품의 전달 효율을 높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은 비임상 연구에서 글로벌 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며, 안정성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세포주 개발부터 mRNA 합성, LNP 제형화, 완제 생산 및 품질 분석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전 공정을 자체 구축 완료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축적된 mRNA 연구 역량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백신 개발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올해 1월 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 첫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다. 하반기에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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