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최종 명단 막판 변수 속출⋯강백호·노시환·정우주 운명은

입력 2026-06-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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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최종 명단 장성호 위원이 꼽은 변수는?’. (출처=유튜브 채널 ‘썸타임즈’ 캡처)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 장성호 위원이 꼽은 변수는?’. (출처=유튜브 채널 ‘썸타임즈’ 캡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막판 변수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최근 부상 이슈가 있는 강백호(한화 이글스)를 비롯해 특급 신인 정우주(한화 이글스)의 승선 가능성이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최종 엔트리를 둘러싼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의 ‘야구이슈다’ 방송에서는 장성호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이 출연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 변수를 짚었다.

앞서 장 위원이 예상한 아시안게임 대표팀 엔트리(24명)는 다음과 같다.

투수진은 소형준(kt 위즈), 김영우(LG 트윈스), 이로운(SSG 랜더스),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최민석(두산 베어스), 정우주, 곽빈(두산 베어스), 성영탁(KIA 타이거즈),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오원석(kt 위즈),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포수는 조형우(SSG 랜더스), 손성빈(롯데 자이언츠), 허인서(한화 이글스).

내야수는 이재현(삼성 라이온즈), 정준재(SSG 랜더스), 박준순(두산 베어스), 김주원(NC 다이노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강백호, 문보경(LG 트윈스).

외야수는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문현빈(한화 이글스), 박재현(KIA 타이거즈).

다만 장 위원은 실제 최종 명단에는 일부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봤다.

가장 큰 변수로는 강백호의 몸 상태를 꼽았다. 장 위원은 “강백호는 현재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다”며 “와일드카드로 뽑히지 않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백호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대체 카드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장 위원은 “현재 대표팀에 1루 자원이 부족하다”며 “1루와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노시환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시환은 5월 이후 살아났고 최근 성적도 괜찮다”며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문보경에 대해서는 발탁 가능성을 높게 봤다. 장 위원은 “문보경은 부상에서 복귀했고 1루 수비는 물론 멀티 포지션 소화도 가능하다”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라며 대표팀 활용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정우주에 대해서는 “반반”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장 위원은 “정우주는 잘 모르겠다”며 “반반인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우진 외 언급된 소형준, 김영우, 최준용, 최민석, 곽빈, 성영탁, 배찬승, 오원석, 김진욱 등은 발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았다.

포수진도 막판 변수로 언급됐다. 장 위원은 조형우, 손성빈, 김건희(키움 히어로즈) 가운데 2명이 선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김건희에 대해서는 “키움이 김건희를 넣지 않으면 뽑힐 선수가 사실 많지 않다”며 “구단 배분을 고려하면 김건희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외야진 구성 역시 고민거리다. 장 위원은 문현빈, 박재현, 김지찬은 발탁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면서도 “젊은 외야 자원이 많지 않다”며 “눈을 씻고 찾아봐도 마땅한 젊은 외야수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와일드카드를 외야수에게 쓰는 것은 조금 아깝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은 “성적, 연차, 와일드카드, 각 팀 배분까지 모두 봐야 한다”며 “전력강화위원회와 감독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예상 명단에서 많이 바뀌어야 세네 명 정도일 것”이라며 최종 명단이 큰 틀에서는 기존 전망과 비슷하게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1일 오후 30분부터 공식 유튜브와 틱톡 채널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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