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광장 들썩…정조대왕 능행차 새얼굴,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입력 2026-06-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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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혜경궁홍씨 부활…수원화성 행궁광장서 역사의 주역 탄생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7일 저녁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2026-2027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에서 정조대왕 역 나광열 씨(오른쪽)와 혜경궁홍씨 역 배경숙 씨(왼쪽)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7일 저녁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2026-2027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에서 정조대왕 역 나광열 씨(오른쪽)와 혜경궁홍씨 역 배경숙 씨(왼쪽)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2026-2027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가 열려 정조대왕 역에 나광열 씨, 혜경궁홍씨 역에 배경숙 씨가 각각 선발됐다.

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7일 저녁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홍씨 역 11명이 무대에 올라 자유복·한복 2단계 심사와 현장투표를 거쳐 최종 주역이 가려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나광열 씨에게,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배경숙 씨에게 당선증 족자를 직접 수여하며 역사축제의 주역 탄생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2026-202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구간 본 행렬에서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을 맡아 활동하며, 차기 선발대회 전까지 수원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얼굴로 나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라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 수원화성 3대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6-2027 수원방문의 해에 더 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4일 열리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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