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8일 오전 9시 기준 6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3.92%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6만4250달러, 저점은 6만70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반등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더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AI 에이전트 밈코인 사이렌(siren, SIREN)은 24시간 기준 50.82%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수주간 박스권을 형성하던 가격대에서 강한 기술적 돌파가 나오며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도 크게 늘며 단기 추세 전환 기대를 키웠다.
AI·엔터테인먼트 테마 프로젝트 오디에라(Audiera, BEAT)는 50.05% 급등했다. 뚜렷한 단일 공시성 재료보다는 고변동성 알트코인으로 투기적 자금이 쏠리며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 확대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는 19.95% 올랐다. 최근 급락 이후 과매도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나타난 데다, 프라이버시 섹터 전반으로 수급이 재유입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알트코인 심리가 개선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홍채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 WLD)은 13.55% 상승했다. 최근 조정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AI·신원 인증 테마 자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거래량 증가도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디지털 신원 인프라 프로젝트 휴머니티프로토콜(Humanity Protocol, H)은 12.72% 올랐다. 온체인 스테이킹 기능 도입 이후 유통 물량 잠김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원 인증 관련 테마 강세가 맞물리며 상대적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결제 특화 가상자산 대시(Dash, DASH)는 13.06% 상승했다. 최근 게임 플랫폼 덱스스포트(Dexsport) 입금 통화 지원과 크로스체인 관련 확장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생시장 미결제약정 증가도 상승폭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펏지펭귄(Pudgy Penguins, PENGU)은 11.08% 올랐다. 고래 지갑과 스마트머니의 온체인 매집 흐름이 이어지며 거래소 내 매도 압력이 줄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NFT·밈코인 섹터 전반의 반등도 가격을 떠받쳤다.
AI 네트워크 비트텐서(Bittensor, TAO)는 10.42% 상승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나타난 가운데, AI 서브넷 생태계에 대한 장기 기대가 다시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AI·체인추상화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은 9.74% 올랐다. 최근 큰손 매도 이후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이 나타난 데다, 거래량 증가가 확인되며 단기 회복 기대를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쿠코인 거래소 생태계 토큰 쿠코인토큰(KuCoin Token, KCS)은 7.42% 상승했다.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거래소 토큰이 상대적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약세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도 강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대로 반등한 사이, AI·신원 인증·프라이버시·밈코인 관련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사이렌, 오디에라처럼 고변동성 AI 테마 자산과 지캐시, 대시 같은 프라이버시·결제 성격 자산이 함께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