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종 서울대병원장 취임…“국민의 병원·미래 병원·행복 공동체 만들겠다”

입력 2026-06-05 16: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이취임식 개최…‘초격차 디지털 전환’ 기반 세계 초일류 병원 비전 제시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CJ홀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전임 병원장,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백남종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가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서울대병원이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백 병원장은 이를 위해 △국민의 병원 △미래 병원 △행복 공동체라는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초고난도 중증질환과 희귀질환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필수의료·공공의료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확대해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국민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격차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서울대병원을 미래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미래 병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서울대병원 그룹 통합 디지털전환(DX) 플랫폼을 구축하고 진료 전 주기에 AI 시스템을 접목하는 한편 퇴원 이후에도 의료와 돌봄이 연계되는 ‘지능형 연결 의료’ 모델을 구현해 K-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세대와 직역 간 장벽을 허물고 현장의 목소리가 병원 경영에 반영되는 소통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해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을 느끼는 ‘행복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백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이 국민에게는 신뢰와 사랑을 받고 세계 의료계에는 경외와 영감을 주는 세계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의정 갈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직원들의 헌신과 역량 덕분에 진료 체계 혁신과 AI 연구 기반 구축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백남종 신임 병원장을 중심으로 서울대병원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 병원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13일부터 2029년 5월 12일까지 3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노조에 첫 통보…그룹 ‘피지컬 AI’ 본격화 [현대차 사업구조 재편]
  • '반도체의 힘' 7월 중순 수출 역대 최고⋯'美관세·홍해 리스크' 복병
  • 인천 쿠팡 물류센터 초진…대피명령 해제·일부 도로 통제
  • 뉴욕증시, 중동 긴장 고조·유가 불안에 하락…다우 0.59%↓ [상보]
  • 세금·금리까지 총동원했는데⋯서울 아파트 매물은 되레 줄었다
  • 단독 신복위 채무조정 땐 강제집행 불가⋯금융권 채권 회수 룰 바뀐다 [빚 탕감의 경제학]
  • "기반시설ㆍ정책지속 방안에 의문"⋯'호남 반도체팹' 검증론 확산 [3대 메가프로젝트, 현실은]
  • 단독 ‘억대 인건비’ 마음대로 쓴 콘진원...낙하산 인사 의혹에 ‘늑장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7.21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64,000
    • +0.61%
    • 이더리움
    • 2,805,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324,900
    • +3.37%
    • 리플
    • 1,636
    • +1.36%
    • 솔라나
    • 114,200
    • +1.24%
    • 에이다
    • 249
    • +2.47%
    • 트론
    • 477
    • -0.42%
    • 스텔라루멘
    • 274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40
    • -3.36%
    • 체인링크
    • 12,590
    • +1.37%
    • 샌드박스
    • 69.52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