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조각투자 컨소시엄, '기술탈취 의혹' 무혐의...조각투자 거래소 본인가 탄력

입력 2026-06-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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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넥스트레이드 본사.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넥스트레이드 본사. (사진=연합뉴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이끄는 'NXT 조각투자 컨소시엄'이 스타트업 기술탈취 의혹을 벗으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출범에 속도를 내게 됐다.

5일 넥스트레이드는 토큰증권(STO) 스타트업 루센트블록 기술 탈취 및 사업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일 무혐의 결정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루센트블록이 제공한 자료는 공정거래법상 보호 대상인 '기술'로 보기 어렵고 넥스트레이드가 이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업활동방해 의도나 목적도 없었다고 판단했다.

루센트블록 인가 탈락과 넥스트레이드 행위 사이 인과관계도 인정되지 않아, 공정거래법상 '사업활동방해행위'로 볼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

사법·행정적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NXT 컨소시엄은 본인가 신청과 서비스 출범을 위한 후속 절차에 전면 돌입한다.

컨소시엄은 신설 법인명을 가칭 '넥스체인지(NexChange)'로 정하고 출자 승인과 전문인력 확보,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중 조각투자 장외거래 시장을 정식 개설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은 뮤직카우의 기존 거래 시스템을 기초로 개발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앞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XT 컨소시엄은 넥스트레이드를 주축으로 신한투자증권과 뮤직카우인베스트, 블루어드 등이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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