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산교육감 김석준 당선…교육격차 해소·미래교육 기반에 방점

입력 2026-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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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이 당선확정 된 이후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서영인기자 @hihiro)
▲김석준 교육감이 당선확정 된 이후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서영인기자 @hihiro)

김석준 후보가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며 부산교육을 다시 이끌게 됐다.

개표 결과 김 당선인은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 진영의 치열한 맞대결 속에 진행됐지만, 부산 유권자들은 결국 검증된 교육행정 경험과 안정성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공교육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교권과 학습권의 균형 회복,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김 당선인은 “낡은 이념공세와 여러가지 어려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부산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부산교육의 안정과 혁신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공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기간 내내 교육 현장은 학력 신장과 교육복지,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 등 다양한 현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을 이어왔다. 부산 시민들은 그 과정에서 급격한 변화보다는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연속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김 당선인이 그동안의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교육 현장에서 교권 침해와 학습권 보장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신뢰 회복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4년은 부산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이 지지자들의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서영인기자 @hihiro)
▲김석준 교육감이 지지자들의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서영인기자 @hihiro)

사법리스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 사안은 변호사들의 자문을 받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특별 채용한 사항인데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 표적감사와 회유와 압박,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에 의한 정치기소로 인해 벌어진 사항이다. 최근 감사원 조사과정에서 회유와 압박이 있었던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항소심에서는 이런 사항을 정확하게 설명드리고 충분히 납득시켜서 시민들의 염려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명일 간부회의를 바로 소집 후 즉시 업무 복귀를 할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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