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자동이체 중복 출금 사고…1만5000명에 21억원 선지급

입력 2026-06-02 16: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I 생성)
▲(사진=AI 생성)

토스에서 고객 자동이체가 중복 실행되는 전산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토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분부터 2시 40분까지 약 38분간 전산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설정한 자동이체 약 2만1000건이 중복 처리됐다. 이에 따라 약 21억4000만원 규모의 자금이 이중 출금됐다. 공과금과 카드대금 자동이체는 물론 본인 명의 계좌 간 자동이체도 중복 실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고객은 약 1만5000명에 달한다.

토스는 사고 직후 중복 출금된 금액을 고객 신청 없이 선지급 방식으로 전액 복구했다.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다만 선지급된 금액은 향후 개별 안내를 거쳐 회수할 예정이지만 일부는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토스뱅크에서 엔화 환율이 정상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적용되는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저렴하게 환전한 일부 이용자들이 자금을 타행 계좌로 옮긴 뒤 반환을 거부하면서 현재까지도 환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토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에 대한 보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아스트라 인기에⋯오픈AI, 최고가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 "최애야 나와라"⋯지갑 털어가는 '쿠지', 무슨 매력이길래 [솔드아웃]
  • 서울 집합건물 '2030 집주인' 36만명⋯1년 새 1.4만명 늘었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39,000
    • -0.31%
    • 이더리움
    • 3,445,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315,000
    • +1.61%
    • 리플
    • 1,857
    • +0.54%
    • 솔라나
    • 138,400
    • +1.47%
    • 에이다
    • 283
    • +0%
    • 트론
    • 462
    • +0.22%
    • 스텔라루멘
    • 247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0.9%
    • 체인링크
    • 15,700
    • +0%
    • 샌드박스
    • 49.07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