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자원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른 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에너지·자원분야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열고, 해킹 피해 사례와 정부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자원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연구소 등 31개 기관에서 60여 명이
가상자산도 금융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5개 원화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해 업무 지원을 받게 되면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보안 유관 기관들과 함께 금융권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두나무ㆍ빗썸ㆍ코인원ㆍ코빗ㆍ스트리미 등 5개 원화 가상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SCL사이언스가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한 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직전분기대비 영업이익률이 28%포인트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뚜렷하게 나타냈다.
디지털 플랫폼 및 바이오물류 등 신사업 부문의 성과가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SCL사이언스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유심 교체 수 누적 178만 명잔여 예약자 수 여전히 699만하루에도 3~5만 명 유심 교체 예약SKT "다음주 유심 100만 개 입고"
SK텔레콤이 대리점에 대해 대여금의 원금 및 이자 상환을 3개월 유예한다. 해킹 사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 영업을 중단하라는 행정 조치를 내자, 대리점의 손실마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15일 임봉호 MNO사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서 체결된 모든 보험계약을 조건 변경 없이 5대 주요 손해보험사로 이전키로 했다. 가입자 121만 명에 대한 지위 유지는 물론, 추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MG 손해보험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및 향후 처리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3년 매각 실패 끝 ‘정리 수순’…예보가 가교보험사 설립 주도보험계약 151만 건, 장기보험 90%…전산 이전에 1년 이상 소요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을 정리 하기 위해 5대 주요 손보사(삼성·DB·현대·KB·메리츠)로 계약이전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가교보험사를 설립,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에 대
전북은행-카카오뱅크 공동대출 3분기 출시부산은행-케이뱅크도 '연내' 출시 준비 중참여 은행 경쟁력 높이는 '게임체인저' 될까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협업이 본격화한다. 연내 인터넷전문은행 3사 모두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지방은행과의 ‘공동 개인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JB금융 자회사인 전북은행,
농촌진흥청이 최근 발생한 용역업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침해사고 대응팀’을 신설,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농진청은 지난달 용역업체가 무단 반출한 데이터가 해킹 공격을 받아 유출된 사건을 인지한 후 즉각 개인정보 제공자에게 유출 사실을 통보하고 피해 확인과 구제 방법 등 상담이 가능한 전담 창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IT기업과 디지털 헬스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제약사들이 의약품 이외의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이 디지털 헬스 역량 강화를 위해 IT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분야도 병원 전산시스템부터 디지털 플랫폼 활용까지 다양하다.
대웅제
7일 개봉한 '바이러스'는 이지민 작가의 소설 '청춘극한기'를 원작으로 한 색다른 소재의 영화다.
영화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 분)'까지 세 남자와 함
1분기 영업이익 2445억 전년比 15.6% ↑"수익화 낮은 사업 정리, 경영효율화 영향"둔화되는 통신 시장…"이익성장률 높이는 게 효과적"
LG유플러스 홍범식 호가 첫 1분기 성적표로 호실적을 거뒀다. AI(인공지능) B2B 인프라 사업의 성장, 일부 사업 정리를 통한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15.6% 끌어올렸다.
8일 L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교육과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과 신한은행 영업부를 방문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가능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이 '출금 지연 제도'를 다시 시행한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편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장치로써, 신규 이용자 등이 매수한 가상자산을
“지금 같은 방식으로 금융사고를 100%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최근 만난 금융 정보기술(IT) 전문가의 말이 오래도록 머릿속을 맴돈다. 그는 은행권에서 잇따라 터진 부당대출, 횡령 등을 두고 “책무구조도 같은 시스템도 결국 형식적으로만 작동한다면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실제로 최근 은행권에서 발생한 내부 직원의 대출 조작 사
미국 증시 개장 직후 1시간 동안 주문 처리 지연같은 날 ‘1분기 실적 충격’ 팔란티어 주가 12%↓
메리츠증권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주식 주문 처리 지연에 따른 투자자 피해 규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한 '팔란티어'가 급락한 날 거래가 지연되면서 피해액 규모가 커질 것으로 우
메리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미국 주식 주문 처리가 한때 지연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 30분께 메리츠증권 HTS와 MTS에서 미국 주식 매수·매도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부 고객은 주문 처리가 지연되거나 취소·정정이 되지 않는 등 불편
'비은행 포트폴리오' 마지막 퍼즐 완성…7월 거래종결 목표로 후속 절차 착수'우리라이프' 상표 출원 만반의 준비 …자본건전성 강화·경쟁력 확보 과제
우리금융그룹이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 체제로의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금융당국이 최근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은행·카드·증권에 이어 보험업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마블이 황금연휴를 맞은 한국 극장가를 공략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썬더볼츠*'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를 떠나보낸 뒤 삶에 공허함을 느끼던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가 우연한 계기로 전직 스파이, 암살자 등 별난 멤버들과 한 팀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세상을 지키던 수호자인 '어벤저스'가 사라진 세상 속에서 CIA 국장 발렌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