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떠날 계획"⋯PSG 이적설 급부상

입력 2026-06-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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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치오 로마노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출처='@FabrizioRomano' X 캡처)
▲파브리치오 로마노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출처='@FabrizioRomano' X 캡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파브리치오 로마노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PSG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미 수개월 전 두 선수 모두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더 많은 선택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로마노는 같은 날 공개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강인을 언급했다. 그는 "이강인은 1월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던 선수"라며 "현재도 아틀레티코 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강인 역시 꾸준한 경기 출전을 원하고 있어 팀을 떠날 의향이 있다"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다만 PSG가 이강인을 낮게 평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로마노는 "이강인은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 측면에서도 PSG에 중요한 선수"라면서도 "선수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8경기에 그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0경기 모두 교체 출전에 머물렀고 토너먼트 후반부에는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PSG가 UCL 2연패를 달성한 이번 시즌에도 이강인은 결승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제한적인 역할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하는 선수의 입장과 맞물려 이적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스페인 매체들은 최근 수개월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일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 역시 이강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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