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의 태풍 '장미' 예상 경로…현재 위치는?

입력 2026-06-02 06: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6호 태풍 ‘장미’ 예상 경로 (출처=일본 기상청 캡처)
▲제6호 태풍 ‘장미’ 예상 경로 (출처=일본 기상청 캡처)

제6호 태풍 ‘장미’가 세력을 다소 낮춘 채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일 오전 5시 45분 발표한 태풍 상세 정보에서 제6호 ‘장미’를 강한 열대폭풍으로 분석했다. 애초 태풍으로 북상하던 장미는 바람의 세기 등 강도 기준이 낮아지면서 한 단계 약화된 상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장미는 2일 오전 5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0m, 최대순간풍속 초속 40m의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 중이다. 중심 위치는 북위 28.3도, 동경 128.6도 부근으로, 오키나와 북쪽 해상에서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이동 속도는 시속 25㎞다.

이후 일본 기상청은 장미가 2일 오후 3시께 규슈 남쪽 해상까지 북상한 뒤, 3일 오전에는 시코쿠 남쪽 해상 부근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혼슈 남쪽 해상을 따라 동북동진하며 간토 남쪽 해상 쪽으로 이동하고, 4일 오전에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장미는 5일 오전 일본 동쪽 먼바다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호우·풍랑 특보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호우·풍랑 특보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장미가 일본 쪽으로 북상하는 동안 제주와 남해안에는 호우·풍랑 특보가 발효됐다. 한국 기상청은 2일 오전 6시 20분 기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고,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제주도 남동쪽·남서쪽 안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특보도 확대됐다. 전남 흑산도·홍도, 해남 남부, 완도, 완도 여서도와 제주 추자도, 제주시 동부, 서귀포시 동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전남 보성, 여수, 장흥, 강진, 진도, 거문도·초도, 고흥 북부와 남부, 해남 북부, 제주 산지와 제주시 북부·중산간, 서귀포시 남부·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계곡과 하천,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류에 내린 비로 하류 수위가 갑자기 불어날 수 있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에서는 고립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가능성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궁' 꺼먹살이 인기 분석 [해시태그]
  • 코스피, 3%대 상승하며 6740선 마감…외국인·기관 2.2조 '사자'
  • 돈 부담에 친구 안 만난다…가장 부담되는 친구는 [데이터클립]
  • AI 꺾은 ‘신공지능’…신진서,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 단독 콜라값 또 오른다…코카콜라 51종 최대 9% 인상
  • 노사 교섭 끊긴 카카오, 갈등 장기화⋯카카오뱅크 31일 전면 파업
  • 이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 과감하게"…추가 대책 마련 지시
  • 단독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노조에 첫 통보…그룹 ‘피지컬 AI’ 본격화 [현대차 사업구조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7.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76,000
    • +0.96%
    • 이더리움
    • 2,79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328,300
    • +2.95%
    • 리플
    • 1,687
    • +3.24%
    • 솔라나
    • 113,400
    • -0.53%
    • 에이다
    • 254
    • +3.25%
    • 트론
    • 480
    • +0.63%
    • 스텔라루멘
    • 282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00
    • +0.2%
    • 체인링크
    • 12,610
    • +0.4%
    • 샌드박스
    • 69.96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