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금융교육…투교협 경제캠프 성료

입력 2026-06-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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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협의회는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캠프는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들과 공동 기획해 현장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방학 프로그램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을 바탕으로 학기 중 운영으로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부모와 자녀를 분리한 맞춤형 세션으로 구성됐다. 부모 세션에서는 김대열 하나증권 부장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금융자산관리’를 주제로 부모의 자산관리와 연계한 자녀 금융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학생 세션은 학년별 3개 반으로 편성됐다. 경제금융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체험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1~2학년은 역할놀이를 통해 화폐 발달 과정과 시장의 발달을 학습했고, 3~4학년은 시장을 통한 마을 꾸미기 활동으로 수요와 공급 원리를 이해했다. 5~6학년은 무인도 게임을 통해 수요와 공급, 기회비용 개념을 체득했다.

참가자들은 경제캠프 프로그램과 함께 금융투자체험관 투어를 통해 실제 금융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화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 역량은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건전한 경제관”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금융을 매개로 소통하는 과정은 가정 내 경제 문해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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