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프리미엄 템플스테이’ 열고 VIP 고객 경험 강화

입력 2026-06-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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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주변을 산책하는 고객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백양사 주변을 산책하는 고객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VIP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미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식과 휴식, 전통문화를 결합한 차별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한 프리미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신세계 미식예찬’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찰음식의 대가로 꼽히는 정관스님과 함께 사찰음식과 명상,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관스님은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출연 이후 한국 사찰음식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 철학과 자연의 가치를 담은 음식으로 국내외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신세계백화점은 단순 숙박형 템플스테이가 아닌 미식과 휴식, 사찰문화를 결합한 프리미엄 체험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여행 플랫폼 비아 신세계와 연계해 이동부터 숙박, 식사,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일정을 프라이빗하게 운영했다. 전용 차량 이동 서비스와 단독 공간 대관, 2인 1실 숙소 운영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첫날에는 우화루에서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고객들은 차와 다과를 즐기며 수행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사찰 타종 체험과 108배, 염주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찰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특별 미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전용 다이닝 공간에서 발우공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찰음식 코스를 체험했다. 제철 나물과 채소, 장류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통해 사찰음식 특유의 깊은 맛과 철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티베트 만다라 클래스도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정관스님 친필 사인이 담긴 서적과 직접 담근 장, 장아찌 등 기념품도 제공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미식과 여행,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VIP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 쇼핑 혜택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신세계 미식예찬’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한국 전통문화와 사찰음식, 휴식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리미엄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우수 고객 충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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