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선거 막판 요동…이원택, 김관영에 8%p 앞서

입력 2026-05-28 17:1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전북도민 심판 시작”…막판 투표율·조직력 변수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투데이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국복지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후보는 46%, 김 후보는 38%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포인트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2%, 진보당 백승재 후보는 1%,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0%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50대 이하에서 우세했고, 김 후보는 60대에서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는 두 후보가 각각 45%로 같았다. 다만 18~29세의 적극 투표 의향은 47%, 30대는 79%로 다른 연령대보다 낮아 실제 투표율이 막판 변수로 꼽힌다.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군산에서 47%로 이 후보를 앞섰고, 이 후보는 전주와 서·남부권에서 우세했다.

동부권에서는 이 후보 42%, 김 후보 40%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 후보 47%, 김 후보 42%로 격차가 줄어 조직력 경쟁도 중요해졌다.

민주당은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김 후보를 강하게 압박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김관영 후보가 현금 살포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어온 꼼수에 대한 전북도민의 심판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또 “김 후보가 전북도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는 것이 4년 전 자신을 지지했던 도민에 대한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블루오리진 ‘뉴글렌’ 폭발사고 발생, 머스크의 한마디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Vol. 7 초고가 펫 케어: 슈퍼리치들의 반려동물이 사는 세상 [THE RARE]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92,000
    • +0.61%
    • 이더리움
    • 2,989,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52,000
    • +2.01%
    • 리플
    • 2,011
    • +4.14%
    • 솔라나
    • 122,700
    • +1.49%
    • 에이다
    • 353
    • +1.73%
    • 트론
    • 512
    • -1.54%
    • 스텔라루멘
    • 414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10
    • +1.63%
    • 체인링크
    • 13,630
    • +2.64%
    • 샌드박스
    • 105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