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합팀, 국제 자율주행대회 BFMC 2026 우승

입력 2026-05-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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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글로벌 팀 경쟁 뚫고 정상…위치추정 알고리즘 기술력 입증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성과…독일 연계 모빌리티 SW 인재양성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EA:ME(씨:미)’ 4기에 참여 중인 국민대 연합팀이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 ‘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BFMC) 2026’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EA:ME(씨:미)’ 4기에 참여 중인 국민대 연합팀이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 ‘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BFMC) 2026’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대)

국민대학교가 운영하는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SEA:ME(씨:미)’ 참여 학생들이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대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공동 운영 중인 ‘SEA:ME’ 4기 연합팀이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 ‘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BFMC) 2026’에서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BFMC 2026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국제 대회다. 전 세계 학부·석사 과정 학생들이 1대10 규모 자율주행 모형차를 활용해 실제 도로 환경 기반 주행 기술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우승팀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참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됐다. 국민대 김기훈·오영교 학생과 인하대 장동민·최민혁 학생, 아주대 강주헌 학생이 참가했으며 국민대 김종찬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연합팀은 자체 개발한 로컬라이제이션(위치추정) 알고리즘을 차량에 적용해 GPS 신호와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EA:ME 프로그램은 앞서 2024년 BFMC 대회 3위, 2025년 최고 신입 참가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종 우승까지 기록하며 국제 대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성환 국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총괄사업단장은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을 책임질 미래 인재들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EA:ME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국민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발 학생들에게 독일 현지 교육과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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