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6년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경제부총리상 수상

입력 2026-05-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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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최초 밸류업 공시,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기업가치 제고 성과 인정
한국거래소 시상식서 최고 훈격 표창…3대 분야 8종 인센티브 혜택 확보

▲시상식 단체사진 (KAI)
▲시상식 단체사진 (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방산업체 가운데 선제적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주주환원 정책과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27일 KAI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최고 훈격인 경제부총리상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기룡 기획재정부 차관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언론과 상장법인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AI는 국내 방산업체 중 선도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시장과 소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AI는 지난해 밸류업 태스크포스(TF) 운영과 컨설팅을 시작으로, 4월 방산업체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올해 4월에도 이행 현황을 공시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AI는 지난 3월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12개사 중 하나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밸류업 우수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법인세 감면 컨설팅,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5종 세정지원을 포함한 세무·회계 혜택을 받는다. 거래소 연부과금과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 3대 분야 총 8종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차재병 KAI 부사장은 “KAI는 지난해 방산업체 최초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는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 사상 최고가와 시가총액 21조원 달성 등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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