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응원에 혈세 3억·꽃길까지…안보와 국민 자존심 지켜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요즘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행태를 보면 ‘이재명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는 것 같다”며 “이재명의 입에서 사라진 단어는 물가 대책, 환율 대책, 금리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은 오로지 주가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가를 올리는 것은 기업이고, 물가·환율·금리를 챙기는 것이 정부와 여당 역할”이라며 “정작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은 다 망쳐놓고 기업이 이룬 성과를 자신들 것인 양 자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은 ‘3고의 성공 비용’이라는 SF 판타지급 경제 이론을 내놨다”며 “서민들은 물가 폭등과 대출 금리 상승으로 고통받고 중소기업들은 고환율로 생존을 걱정하고 있는데 누구의 성공 비용을 국민이 대납하고 있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은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서 환율이 올라갔다며 또다시 남탓 경제학을 시전했다”며 “선거용으로 돈을 잔뜩 뿌려놨으니 환율도 물가도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내 집, 내 재산, 내 월급을 지키는 선거”라며 “선택은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올해 여덟 번째 미사일을 서해 앞바다로 발사했다”며 “북한은 중국·러시아를 앞세워 핵 보유국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유감만 표명하다 끝났다”고 했다.
그는 “그 와중에 북한 여자 축구단 응원한다고 혈세 3억을 갖다 바쳤다”며 “민주당 시장의 수원시는 3000만원을 들여 환영 꽃길까지 바쳤고, 시민단체에 공무원과 공장들까지 동원해 우리 팀은 제쳐두고 북한 축구단만 응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은 안보도 자존심도 다 내팽개쳤다”며 “굴종과 짝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는 없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라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색깔론’ 공세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또다시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며 “재판 취소 특검 반대하면 극우, 스타벅스 맛을 빨리 빼앗지 말라고 하면 극우라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스타벅스 출입 금지라는데 전국 곳곳 스타벅스에서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눈에 띈다”며 “아무리 선동해봐야 구성원들조차 동의가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갈라치기 선동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커피는 내돈내산, 투표는 내가 행사한다. 국민의힘에 표를 모아주시는 것이 내돈내산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