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김호선 대표, 자사주 5만 주 추가 매입…‘책임경영’ 공고

입력 2026-05-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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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장내매수, 3년간 총 79억 규모…1분기 사상 최대 실적·중국 안착 자신감

▲감성코퍼레이션 CI. (사진제공=감성코퍼레이션)
▲감성코퍼레이션 CI. (사진제공=감성코퍼레이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의 김호선 대표이사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공고히 했다.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안착에 성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향후 의류 사업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감성코퍼레이션은 김호선 대표이사가 자사주 5만 주(약 2억5000만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1월 보통주 25만 주를 취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매입을 포함해 김 대표가 최근 3년간 책임경영 일환으로 사들인 자사주 규모는 총 79억원에 달한다. 경영진이 직접 지분 확대에 나선 것은 핵심 사업의 성장세와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감성코퍼레이션은 주력인 의류 사업 부문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액 58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38.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매출액 기준 6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분기에는 특히 중국 시장을 필두로 한 해외 수출 성과가 두드러졌다. 1분기 글로벌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급증한 58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현재 감성코퍼레이션은 성장의 핵심축인 의류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물적분할을 진행 중이다.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의류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군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선 대표는 “책임경영 기조 아래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실행해왔다”며 “국내 시장의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글로벌 성과를 지속해서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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