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하노이 이어 호찌민 진출⋯베트남 남부 첫 거점 마련

입력 2026-05-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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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판실롱점. (사진제공=제너시스BBQ그룹)
▲BBQ 판실롱점. (사진제공=제너시스BBQ그룹)

BBQ가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이어 남부 최대 도시 호찌민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며 베트남 남북 거점 확보에 나섰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호찌민시 푸뉴언(Phú Nhuận) 지역 판실롱(Phan Xích Long) 거리에 'BBQ 판실롱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호찌민은 베트남 최대 소비 시장이자 유통·외식·프랜차이즈 산업의 중심지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배달·외식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식음(F&B) 브랜드의 핵심 진출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판실롱점은 약 317㎡(약 96평), 94석 규모의 캐주얼 다이닝(CDR) 형태로 들어섰다. 판실롱 거리는 관광객 중심의 전통 상권과 달리 현지 중산층과 젊은 소비층이 주도하는 생활형 프리미엄 F&B 거리로, 최근 몇 년 사이 카페·브런치·외식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BBQ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북부에서 4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찌민에 첫 깃발을 꽂았다. 메뉴는 골든프라이드치킨·시크릿소스치킨·소이갈릭스 등 주력 치킨 라인에 떡볶이·김치볶음밥·돌솥비빔밥·소떡소떡·치즈볼 등 K푸드를 더해 한국 식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BBQ 관계자는 "호찌민은 현지 젊은 소비층과 글로벌 외식 브랜드 경쟁이 가장 활발한 시장 중 하나"라며 "베트남 남북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고객 접점을 넓혀가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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