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아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26-05-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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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 올 뉴 셀토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 제품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
▲기아 디 올 뉴 셀토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 제품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완성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출시 모델 공급에 이어 북미와 유럽 주요 시장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며 시장 맞춤형 제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셀토스 북미·유럽 수출 차량에 시장별 특성에 맞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에 ‘엔프리즈 S(N’PRIZ S)’와 ‘엔페라 AU7’을 공급했다.

북미 시장에는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되는 16인치 모델에 ‘엔프리즈 S’를 적용한다. 엔프리즈 S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까지 모두 대응 가능한 고효율 사계절 타이어로 마모 성능과 정숙성, 승차감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유럽 시장에는 여름용 타이어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주요 시장의 16·18인치 모델에는 ‘엔페라 프리머스(N’Fera Primus)’가, 19인치 모델에는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가 각각 장착된다. 엔페라 프리머스는 고속 주행 안정성과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며,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 주요 타이어 성능 평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고성능 타이어다.

이번 공급은 동일 차종에 대해 지역별 주행 환경과 소비자 성향에 맞춰 다른 제품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넥센타이어는 시장별 맞춤형 제품 공급 체계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KG모빌리티(KGM) 무쏘와 르노 필랑트 등 국내 전략 차종뿐 아니라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각 시장의 주행 환경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포트폴리오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별 최적화된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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