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글로벌 1위 팩트”...AGE20’S, 홍대 올리브영 팝업서 2030·외국인 공략[가보니]

입력 2026-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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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채널로 입소문 탄 팩트, 타깃 연령 확장
외국인 유동인구 많은 홍대서 팝업...브랜드 확장 속도

▲AGE20’S의 홍대입구역 올리브영 홍대공항철도역점 앞 무빙 팝업 현장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AGE20’S의 홍대입구역 올리브영 홍대공항철도역점 앞 무빙 팝업 현장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1등~!”

26일 애경산업의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CJ올리브영(올리브영)에 마련한 ‘무빙 팝업’에서 방문객들이 힘차게 퀴즈 정답을 외치고 있었다. 앞서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어워드’ 메이크업·네일 부문에서 최종 1위에 선정된 AGE20’S가 글로벌 1위 에센스 팩트임을 강조한 행사다.

AGE20’S는 최근 신제품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출시를 기념해 이번 팝업을 열고, 태광그룹 인수 이후 본격적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신제품은 색조 제품인 파운데이션과 기초 제품인 에센스를 결합한 에센스 팩트 라인이다.

에센스 팩트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AGE20’S는 신제품의 올리브영 입점을 계기로 소비자 타깃을 젊은층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홈쇼핑 중심의 판매망을 다각화해 2030세대, 외국인 고객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홍대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동 인구가 명동, 성수에 이어 서울 내 톱3인 지역이다.

이번 팝업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브랜드 이미지 확장 시도의 일환이다. 팝업 콘셉트를 인텐스 커버의 상징인 ‘라떼 아트’ 비주얼에서 착안, 커피차로 꾸몄다. SNS 미션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커피차에서 아이스 라떼도 제공한다. AGE20’S는 신제품 단일 모델로 최미나수도 발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AGE20’S의 홍대입구역 올리브영 홍대공항철도역점 앞 무빙 팝업 현장이 보이고 있다. (사진=정영인 기자 oin@)
▲AGE20’S의 홍대입구역 올리브영 홍대공항철도역점 앞 무빙 팝업 현장이 보이고 있다. (사진=정영인 기자 oin@)

이날 현장을 찾자마자 팝업 이벤트에 참여하는 ‘워크인(Walk-in)’ 고객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신제품 팩트를 스패츌러로 긁어보며 팩트 속 수분이 가득한 에센스를 눈으로 확인하며 감탄했다. 외국인 여성 5명은 수분이 고이는 것을 보자, 동시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에센스를 71% 함유한 인텐스 커버는 쿨링감과 광채가 특징이다. 외국인 뷰티 인플루언서 사라는 “이미 잘 아는 브랜드라서 찾아왔다”며 “인텐스 커버는 얇게 발리지만 모공까지 깔끔하게 커버하고 무엇보다 바르자마자 나타나는 광채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팝업을 통해 처음 접했다는 일본인 방문객들도 “촉촉하다”는 반응이었다.

AGE20’S의 에센스 팩트는 미국 아마존과 틱톡, 영국 퓨어서울, 중국 티몰, 일본 라쿠텐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애경산업은 3월 태광그룹 인수 후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힌 만큼, 국내외 소비자 접점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스킨케어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AGE20’S와 루나 등 메이크업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강화해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분기 애경산업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5.1% 늘어난 158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화장품사업 매출은 519억원으로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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