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학교 떡볶이를 운영하는 이엔크리에이티브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대규모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K-분식과 상온 간편식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모습이다.
이엔크리에이티브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식품박람회(TUTTOFOOD MILANO 2026)’에 참가해 약 50여건의 글로벌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라노 식품박람회는 전 세계 식품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유럽 주요 식품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이엔크리에이티브는 대표 브랜드 ‘국민학교 떡볶이’와 함께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상온 간편식 브랜드 ‘KPOP’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KPOP 구슬떡볶이와 구슬라볶이 5종을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했으며, 해외 판매용으로 출시 예정인 ‘매콤 까르보나라맛’ 시제품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오는 6월 국내 출시 예정인 신제품 납작당면 3종도 함께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반응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유럽·북미·중동·남미 등 다양한 권역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회사는 전시 동안 15개국 이상 약 50여개 글로벌 바이어 및 유통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탈리아·네덜란드·헝가리·이스라엘·캐나다 등 주요 국가 바이어들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이탈리아 현지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사와 별도 미팅 및 현지 창고 방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유통 구조와 리테일 채널 운영 방식, 입점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유럽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이번 전시에서 ‘KPOP 구슬라볶이 오리지널’ 제품은 ‘베터 퓨처 어워드 2026 프라이빗 라벨(Better Future Award 2026 Private Label)’ 부문 ‘간편식·미식(Ready Meals & Gastronomy)’ 카테고리 톱10에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이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번 밀라노 식품박람회를 통해 K-분식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학교 떡볶이 브랜드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KPOP 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