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그룹 상생경영의 중심축은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울산Complex에서 ‘2026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상주 협력사 80곳 구성원 4500여 명에게 총 30억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출연하는 ‘1% 행복나눔기금’ 방식으로 조성됐다.
사회적기업과의 상생 역시 SK가 지속해온 대표 사례다. SK그룹은 30년째 이어온 ‘SK행복나눔김장’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용 김장김치 2만4000포기를 구매해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SK스토아 홈쇼핑 특별방송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지원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 지원과 문화 인프라 연계 상생도 확대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엔터테인먼트사와 음악 플랫폼 ‘딩고 뮤직’과 함께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열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ESG 분야에서도 상생 범위를 넓히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춘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윤리경영 현황 등 약 280개 지표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 상생도 눈에 띈다. SK브로드밴드는 중소 협력업체 종사자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통신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객과 임직원의 일상 속 상생 활동도 이어진다. SK텔레콤은 창사 42주년을 맞아 정재헌 CEO를 포함한 임원진이 시각장애인복지관과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디지털 안심 교육과 통신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형 사회공헌 활동을 정례화했다. 장기 고객 가족 1800명을 초청하는 ‘숲캉스 데이’와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