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셀카·대화 나누며 경기 침체 어려움 현장 청취
![▲<YONHAP PHOTO-6288>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입장하는 이재명 대통령,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김해=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5.23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2026-05-23 14:07:3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etoday.co.kr/pto_db/2026/05/20260523183555_2337404_1200_800.jpg)
이재명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뒤 예고 없이 경남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후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외동전통시장은 김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주말을 맞아 시민들로 붐볐다. 이 대통령 부부가 시장에 들어서자 시민들과 상인들은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등을 외치며 박수로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골목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어린이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고 학생들과 셀카를 찍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도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꽈배기와 어묵을 먹고 떡과 옥수수 등을 구매했으며, 과일 가게에서는 산딸기와 복숭아를 샀다. 이 대통령이 복숭아 가격을 묻자 김 여사는 “아직은 비싸네요”라고 말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상인들은 경기 상황과 시장 분위기를 전했고, 시민들은 “김해도 잘살게 해 달라”, “취약계층 목소리도 들어 달라” 등의 바람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한 상인이 “장사 잘되게 파이팅 한번만 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 대통령은 손을 들어 화답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