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잠정합의안’ 투표율 57.4%…3시간 반만에 3만명 몰려

입력 2026-05-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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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DS로 구성된 초기업노조
찬성 비중 높을 가능성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뒤 노사협상 결렬 과정을 설명한 뒤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뒤 노사협상 결렬 과정을 설명한 뒤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조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개시 3시간30분 만에 선거인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총선거인 5만7290명 가운데 3만2882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57.4%다.

투표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됐으며 오는 27일 오전 10시 종료된다.

초기업노조의 조합원 수는 선거인 명부 마감 시점인 21일 오후 2시 기준 7만850명이다. 총 조합원 수와 총선거인 수에 차이가 있는 것은 조합 가입 시점 차이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잠정 합의안은 선거인 과반이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자 과반이 찬성할 경우 가결된다.

업계에서는 초기업노조 구성원 대부분이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부문 직원인 만큼 찬성표 비중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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