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ㆍ푸틴 회담은 좋은 일...이란과는 최종 단계”

입력 2026-05-21 07:3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는 그 둘과 잘 지내”
“대만 총통과도 대화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러 정상회담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란과의 문제에 대해선 조만간 해결될 거라면서도 군사 대응도 시사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기자 문답과 해안경비대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회담은) 좋은 일이라고 본다”며 “나는 둘 다와 잘 지낸다”고 밝혔다.

그는 “시 주석이 내게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에 대해 얘기해줬다”며 “푸틴 대통령 환영행사가 내 환영행사만큼 좋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 나흘 만이었다. 같은 달에 중국이 미·러 정상을 베이징에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미·중 회담 직후 미·러 회담을 개최한 것을 두고 시 주석이 국제무대에 리더십을 과시하는 동시에 무역 등을 놓고 마찰을 빚는 미국에 일종의 경고를 보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를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정부와도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대만 무기 수출과 관련해 라이칭더 총통과 통화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와 얘기할 것”이라며 “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미·중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문제에서 한발 물러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과는 사뭇 다르다. 그는 회담 후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 없는 것은 9500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란 문제에 대해선 “최종 단계에 있다”며 “어떻게 될지 보자”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며 “이란을 더 강력하게 쳐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 중간선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서두르는 것이냐는 물음에는 “모두가 중간선거를 얘기하지만, 나는 전혀 서두르지 않는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 현장…사상자 7명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착공·인허가 ‘역주행’…서울 예고된 공급 절벽 [주택공급 공회전 ②]
  • '삼전닉스 레버리지' 열풍… 해외 온체인 시장도 달궜다 [K-주식 토큰화 거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13: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50,000
    • -1.53%
    • 이더리움
    • 2,941,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40,600
    • -2.11%
    • 리플
    • 1,949
    • -2.06%
    • 솔라나
    • 120,800
    • -2.03%
    • 에이다
    • 345
    • -2.27%
    • 트론
    • 517
    • +0.78%
    • 스텔라루멘
    • 389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10
    • -1.02%
    • 체인링크
    • 13,430
    • -1.9%
    • 샌드박스
    • 103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