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현대차 새만금 프로젝트 반드시 성공”…종합지원계획 추가 논의

입력 2026-05-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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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 주재
현대차 새만금 투자 관련 부지·세제·규제·R&D·전력·용수 등 종합지원계획 논의
정부, 법령 개정과 인허가 등 후속 절차 속도감 있게 추진 방침
새만금, 로봇·데이터센터·수소·태양광 등 첨단산업 전략 거점 육성 목표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 대혁신 TF 3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오른쪽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 대혁신 TF 3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오른쪽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현대차 새만금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에서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 지역에 희망을 놓고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대한 정부 종합지원계획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2월 27일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은 개별 기업의 투자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과 국가 균형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며 “관계부처와 전북도, 현대차그룹이 함께 투자 지원 과제들을 하나하나 검토해 왔고, 4월 2차 TF 회의보다 발전된 종합지원계획안을 다시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마련한 종합지원계획안에는 부지 제공, 세제 지원, 규제 개선, 연구개발(R&D) 및 실증, 정주여건 개선,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 인허가 신속 처리 등이 담겼다. 현대차의 투자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과 행정 절차를 정부가 패키지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김 총리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머지않아 새만금은 로봇, 데이터센터, 수소, 태양광 등 첨단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되는 종합지원계획안은 이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추진 과정에서 여러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 부처는 관련 법령 개정과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기업이 투자 결정을 내리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과 속도”라며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현대차그룹을 향해서도 “큰 투자 결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향후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현대차 새만금 투자를 새만금 개발과 전북 산업구조 전환의 핵심 프로젝트로 보고 관계부처 합동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오늘 회의가 새만금의 새로운 도약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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