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펩, 日 펩티그로스와 ‘펩타이드’ 동맹…글로벌 CDMO 영토 넓힌다

입력 2026-05-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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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세포치료제용 고난도 공정 개발 및 GMP 생산 체계 구축 협력

▲18일 광주광역시 HLB펩 본사에서 열린 HLB펩과 일본 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티그로스(PeptiGrowth)’의 업무협약식에서 심경재 HLB펩 대표(왼쪽 두 번째)와 펩티그로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LB그룹)
▲18일 광주광역시 HLB펩 본사에서 열린 HLB펩과 일본 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티그로스(PeptiGrowth)’의 업무협약식에서 심경재 HLB펩 대표(왼쪽 두 번째)와 펩티그로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LB그룹)

HLB펩이 일본의 펩타이드 전문 기업 펩티그로스(PeptiGrowth)와 손잡고 차세대 기능성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한다.

HLB펩은 펩티그로스와 첨단 기능성 펩타이드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생의료와 세포 치료제 분야의 세포 배양에 필수적인 차세대 기능성 펩타이드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고도의 합성 기술이 요구되는 고복잡성 기능성 펩타이드의 공정 개발부터 상업화 규모의 제조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일본 펩티그로스는 기존의 성장 인자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체용 합성 펩타이드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HLB펩은 자사가 보유한 펩타이드 합성 및 정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펩티그로스의 기능성 펩타이드 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HLB펩은 제조 난이도가 높은 복합 구조 펩타이드의 공정 최적화와 스케일업(규모 확대) 부문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축적해 왔다.

구체적인 협력 항목은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성장 인자 및 사이토카인 개발 △첨단 펩타이드 제조 공정 확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기반 생산 시스템 구축 협력 △글로벌 공급 역량 확대 등이다. 이번 동맹을 기점으로 HLB펩은 고마진 기능성 펩타이드 중심의 글로벌 CDMO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HLB펩 관계자는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제 산업의 성장에 따라 고기능성 펩타이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당사의 정밀 제조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제품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복잡성 분야에서 독자적인 CDMO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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