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전략과제 해결형 협업과제와 민간 선별추천형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개방형 혁신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과 스타트업 간 연계·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업 관계가 구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검증,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협업 자금을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추진된다. 중기부는 1차 모집에서 전략과제 해결형 30개사, 민간 선별추천형 30개사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원 규모를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총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스 실증 등 협업 사례를 만들고 시장 진입과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략과제 해결형은 수요기업이 전략적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해 제출하면 이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70개 안팎의 협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 선별추천형은 수요기업이나 중개기관이 운영하는 우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50개 안팎의 협업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수요기업과의 협업 기회와 협업 자금이 지원되며 창업성장, 구매연계형 등 연구개발 사업 연계도 추진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는 실증 기회와 신뢰도 높은 협업 사례가 중요하다”며 “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