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더는 참을 수 없다”...국제유가 4%대 급등 [상보]

입력 2026-05-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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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전국 경찰 주간’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전국 경찰 주간’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이란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자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4.25달러(4.2%) 상승한 배럴당 105.4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3.54달러(3.35%) 오른 배럴당 109.26달러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자신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는 참을 수 없다. 그들은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과 중국의 밀월 관계에 대해선 “중국은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산 석유를 구매하기로 했다”며 “우린 중국 선박들을 텍사스, 루이지애나, 알래스카로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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