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30도 웃도는 더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입력 2026-05-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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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른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른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스승의 날이자 금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수도권과 충청·전라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31도 △인천 16~26도 △수원 15~31도 △춘천 13~31도 △강릉 15~23도 △청주 16~32도 △대전 15~32도 △전주 15~31도 △광주 15~30도 △대구 15~29도 △부산 16~24도 △제주 17~24도 등이다.

이날 오전까지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충남 남부,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인천·경기 남부 서해안과 그 밖의 충남권,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 경남 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특히 해안 교량과 강·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공항에서도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겠다.

또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발생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섬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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